문화 / 전화 통화

A1 입문
“여보세요? 어디야?” 언제, 어떻게 전화를 받아야 하는지 배워 보세요.
한국에서는 전화를 받을 때 어떻게 말하나요?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하나요?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나요? 아무 때나 전화해도 되나요?

업무상 전화해야 한다면 상대방이 편한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고, 상대방이 해외에 있다면 시차를 고려해야 합니다.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 인사를 하고 자신을 소개한 후, 지금 통화해도 되는지 양해를 구한 다음 용건을 간단히 말합니다. 용무가 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은 경우 전화를 받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겨 상대방이 통화 가능한 시간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자동 응답기에 메시지를 남길 경우에는 본인 신분, 용건, 상대방이 전화를 다시 걸 수 있는 연락처를 남기고, 마지막으로 정중한 인사(merci, à bientôt, au revoir, …)로 마무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화를 받을 때에는 « Allô »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자기 소개를 한 뒤 인사를 건넵니다. 

누군가와 일대일로 대화를 하는 도중(예: 식당에서) 전화기가 울리고 그 전화를 받아야 하는 경우 대화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몸을 돌려 전화를 받은 다음 상대방에게 잠시 후 전화한다고 말합니다. 
회의 및 채용 면접에서는 휴대폰을 끄고 발언자를 보며 그의 말을 경청합니다.
공공장소 실내(예: 박물관, 영화관)에서는 되도록이면 통화하지 않도록 합니다. 버스나 기차 안에서 핸드폰이 울릴 경우 전화를 받아도 되지만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소리를 낮춰야 합니다. 대화가 들리더라도 시선을 주지 않고 대화를 듣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경우 대화의 첫 마디로 “어디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영상 통화(« en visio »)를 할 때에는 첫 마디로 보통 “잘 들려?” 또는 “잘 보여?”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적인 통화를 위해 전화를 걸 때에는 주말 오전 10시 이전이나 주중 오후 9시 이후 시간은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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