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에서는 매 단어 사이마다 중간에 숨을 쉬지 않는다. 프랑스어 사용자들은 어려움 없이 6음절을 연이어 발음한다.
프랑스어로 말할 때에는 단어 및 단어군에서 발음이 나는 끝 음절의 모음에 힘을 줘 말한다. 이 때 해당 단어군을리듬 단락이라 한다. 끝 음절의 강세를 듣고 단어나 단어군이 끝났음을 알 수 있고 서로 다른 리듬 단락을 구별할 수 있다.
예시:
Bonjour, je m'appelle Paulina (la la / la la la / la la la)
Je suis espagnole (la la / la la la)
다음의 경우에 리듬 단락의 끝 음절을 길게 늘려 발음한다:
- 열거할 때
une feuille, deux stylos, trois documents, …
- 주저할 때
celui-ci… ou celui-là
- 소리칠 때
Comment ? Je n’entends rien !
- 속삭일 때
C’est important.
- 일상적인 대화나 이야기를 할 때
Et alors...
프랑스어는 매 단어마다 강세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문장 안에서 단어가 놓이는 위치에 따라 강세가 달라져야 한다.
외국인들이 프랑스어 문장을 말할 때 지나치게 강세를 많이 주는 경향이 있다. 리듬 단락에 맞춰 소리 내는 억양을 들어 보면 외국인인지 원어민인지 구분할 수 있다.
자세히 알아봅시다.